스마트 십만년 양면도장
이 도장은 여러 이유로 저에게는 특별한 도장입니다. 먼저, 이 도장을 직접 생각하고, 아이디어를 디자인하고, 실용신안 특허를 내고, 발품을 팔아 재료를 만들고, 완제품을 직접 만든 사람이 바로 저의 둘째 자형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자형의 집안은 할아버지, 아버지 그리고 자형까지 삼대를 이어오는 인장(도장)의 명인 집안입니다.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현재까지 도장 업계에서는 실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장(도장) 분야는 지금 쇠퇴하고 있습니다. 인감도장도 꼭 도장이 아닌, 싸인으로도 가능합니다. 이와 관련한 법률이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이며, 2012년 12월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는 도장대신 서명을 통해 확인서를 발급하여 인감증명서와 같이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본인서명사실확인서”와 “전자본인서명확인서”가 있음
결국 도장은 사양산업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개인들은 여전히 인감도장을 가지고 있지만 수요가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도장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필요한 곳은 금융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소개하는 이 스마트도장은 도장을 많이 쓰는 직업을 가진 분이라면 필요한 물건입니다. 바로 이런 기능들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 인주가 필요 없습니다. (리필 잉크만 갈아 끼우면 됩니다.)
- 스프링 방식이어서 빠르고 편리합니다.
- 1년 동안 무료 A/S를 합니다.(단, 사용자의 잘못일 경우는 유료입니다.)
위 동영상은 스마트 도장으로 연속 날인하는 장면을 (제가 직접) 찍었습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날인하는 과정이 얼마나 쉽고 편리한지 아실 수 있습니다.
스마트 십만년 양면도장의 외형입니다. 왼쪽 뚜껑이 스프링이 있어 자동으로 찍히는 부분입니다.
오른쪽도 뚜껑이 있습니다. 여기는 크기가 작은 도장을 새기고, 스프링이 없습니다.
스마트십만년단면도장은 순수 한국기술로 만든 maid in korea 제품입니다.
많은 종류의 자동 도장 가운데 유일하게 실용신안특허를 받은 제품입니다.
몸체는 알루미늄으로 만들었으며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의 스마트십만년 양면도장입니다.
도장이 찍히는 곳에는 양쪽 모두 스프링이 들어 편하고 쉽고 빠르게 도장을 찍을 수 있습니다.
색상은 은색과 검은색입니다.
양쪽의 도장 뚜껑을 열어보겠습니다. 도장 뚜껑을 열 때는 본체나 뚜껑을 오른쪽으로 부드럽게 돌려서 열면 좋습니다. 뚜껑을 닫을 때도 마찬가지로 오른쪽으로 돌리는 것을 권장합니다.
리필 잉크를 바꾸려면 뚜껑을 열고, 본체와 나사로 결합한 부분을 왼쪽으로 돌리면 됩니다.
나사를 돌려 본체를 분해했습니다. 안에는 리필 잉크가 들어 있습니다.
리필 잉크를 교체하는 방법 역시 일반 만년필의 리필 잉크를 바꾸는 방법과 같습니다.
잉크 카트리지 하나로 수 천 번 이상 자동으로 도장을 찍을 수 있습니다.
도장의 넓은 쪽도 앞부분을 돌려 뺄 수 있습니다. 안에 스프링이 들어 있어 부드럽게 도장을 찍을 수 있습니다.
인주를 묻힐 필요 없이, 빠르고 쉽게 서류에 도장을 찍을 수 있으며, 리필 잉크만 교체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꼭 읽어주세요.
이 도장을 주문하실 때는 [구매하기] 버튼을 누르기 전에 바로 그 위에 있는 옵션 창에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적어주세요.
위의 붉은 사각형 안에 들어가는 내용을 고객께서 직접 적어주세요. 위에 적은 내용은 예시로 적은 것이고,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 깨끗하게 정리했으니 보시고 원하는 내용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이름이 한문일 경우에는 한문으로 입력해 주세요.
- 용도 : 일반용, 결재용
- 서체 : 고인체, 전서체, 해서체, 예서체, 초서체
- 크기 : 일반(원형, 타원형), 금융(원형, 타원형), 농협(원형, 타원형)
- 색깔 : 검은색, 은색
* 양면 도장을 주문하시면, 큰 도장 부분에는 이름을 새기고, 작은 도장 부분에는 성만 새깁니다.
* 도장은 주문을 받아 새기는 시간이 있으므로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습니다.
'소소한 가게'의 주인으로, 이렇게 훌륭한 물건을 판매할 수 있어서 퍽 기쁩니다. 게다가 이 물건을 만드는 사람이 저의 자형이라는 점도 자부심을 갖습니다.
고맙습니다.